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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곡선사박물관 찍개 - 【기회 기자단】경기도 도자기 박물관 선사 시대 체험, 호모 일렉스가 된다

by trip-guide-diary 2025.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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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선사박물관 찍개

올해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 기술 : 불을 피우다를 테마로 초등학생 아이를 가진 가족을 대상으로 6월 1개월간 총 6회에 걸쳐 광주 사무리 구석기 유적지를 중심으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 전곡 선사박물관과 교육교류사업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유적조사 과정에서 출토한 석기를 바탕으로 불을 태우는 체험 등을 통해 선사 시대의 구석기인들의 삶의 모습을 이해하고 인류의 진화 과정과 불에 대한 의미를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 본 기자도 프로그램에 참가해 체험해 보았다. 체험은 ▲광주 사무리 구석기 유적 소개 ▲석기 제작의 실연과 사용법을 알아보기 ▲인류진화로 불의 의미 ▲선사 시대의 불을 피우는 체험 등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동물가죽 무늬의 옷을 입고 구석기 시대의 사람이 되는 것이 수업 개시 전의 준비였다. 수업은 구석기 시대에 쓰여진 석기 설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석기의 종류인 이시가키, 촬영, 주먹 도끼에 대해 배우고 당시 살았던 호모 일렉트스가 어떤 계기로 작고 섬세한 석기구를 만들었는지,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를 알았다. 설명 후 석기구의 실물과 광주 사무리 구석기 유적 사진도 나타냈다. 해외와 국내 석기구를 실물과 비교해 차이도 보였다.

 

배경지식이 되는 설명을 마친 뒤 강사가 직접 주먹도끼를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큰 돌과 돌을 부딪쳐 돌을 깎아내고 원하는 모양이 나올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주먹의 제법이다. 참가 학생들은 강사와 함께 주먹 도끼를 만들어 실제로 양배추, 당근, 소가죽 등을 잘라냈다. 주먹은 문덕하고 야채와 가죽이 원하는 크기로 잘라내지 않고 잠시 찍어서 잘라야 했다. 주먹의 실용도를 아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은 메인 테마인 불을 피우는 체험이었다. 나무판에 나무봉을 활열에 비틀어 고정시킨 후 활을 좌우로 움직이면 나무봉이 회전하여 나온 마찰열로 연기가 나온다. 이때 재를 할 수 있지만 재를 신중하게 불어 불씨를 살려 불을 피우면 성공이다. 기자가 체험한 날에는 8개 팀 중 1개만 성공했다. 기자도 끝까지 도전했지만 불을 피우지 않았다. 초기 단계의 목봉을 고정하는 것은 쉽지 않았고, 옛날에 불씨를 지우지 않기 위해 고생한 이유를 공감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선사 시대 사람들의 어려움과 지혜를 느낄 수 있었다. 현재의 다양한 도구와 간편한 불을 피우는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 시간이었다. 경기도자박물관 옆에는 경기도 산리구 석기유적(경기도 기념물 제188호)도 있습니다. 구석기 시대의 생활장을 추측할 수 있어 함께 관람하는 코스로서 추천. 한편 전곡선사박물관은 7월부터 연천지역 부산과 도자기유물을 중심으로 조선시대의 길상문, 복, 염원 등을 담은 문양의 의미를 살펴보고 자신만의 청화백자를 만들어 보는 백자 파랗게 새기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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