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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세계건축물 - 호주여행/세계건축/시드니 달링스퀘어 도서관 사진찍기 좋은 곳

by trip-guide-diary 2025.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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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xchange 달링 스퀘어 도서관 Darling Square Library

시드니 달링 하버의 중심에 들어간 목재 나선형 외관의 The Exchange 2019년 9월 준공, 총 7층건물

처음 이 건물의 사진을 인터넷에 접했을 때도 생각은 반드시 한번 가봐야 한다. 그리고 .. 왜지 디자이너는 일본 건축가 같이 이다. 그렇게 느낀 이유는, 호주에 최근 10년여 설계된 건물 중, 목재를 디자인의 요소로서 잘 활용하거나, 혹은 식물을 활용한 건축 디자인은, 균일하게 일본 건축회사에서 설계한 것이다 그 때문이다. 아니 다른가… 일본 회사 Kengo Kuma & Associates(KKAA)가 디자인한 건축물이라고 한다. 시공은 Lendlease Group에서 실시되었다. Lendlease는 호주에 본사를 두는 회사로 건설, 부동산 투자, 도시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회사. KKAA는 2020년에 일본 도쿄 올림픽 경기장을 설계한 회사로, 호주에서는 이 The Exchange가 최초의 설계라고 한다.

 

건축 디자인뿐만 아니라 층별 다양한 용도와 주변 공간과의 조화가 더욱 두드러진 곳

전날 숙박한 킴튼 마고시드니에서 여기까지 걸어갔지만, 빠른 걸음으로 약 10분 조금씩 걸린 것 같다. 도착했을 때 하나의 상처를 꼽으면… 입구를 찾는 것이 힘들었다는 것? 원형 건물을 둘러싸고 1층에는 다양한 가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든 것은 건물과 주변의 건물이나 공간과의 조화!

 

건물을 타고 내려 광장까지 내려온 목재는 광장 옆에 파고라 역을 하고 광장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피아노가 있다고 보고, 때로는 공연을 하는 것 같다. 개인적인 취향에서는 건축물 자체보다 계속되는 목재 아래에 있는 이 피난소 공간이 가장 좋았다.

 

이 건물을 처음 알고 여기를 방문하기 전에는이 건물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방문해 보면 순수한 도서관 목적의 건물이 아니라 용도 혼합 건물에서 1층(Ground floor)은 레스토랑, 바, 그리고 꽃집 등에서 운영.

 

2~3층(1st&2nd floor)은 시드니 달링 스퀘어 도서관, 4층(3rd floor) 보육소(Child Care Centre), 5층은 레스토랑으로 이용. 한국에서는 지역 주민을 위한 소규모의 도서관은 이렇게 용도 혼합 건물에서 운영되는 케이스는 많이 본다고 해도… 시의 중심부에 도서관이 위치하는 경우,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없다고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쪽은 용도 혼합을 통해 달걀 노른자의 토지(?)에 공간 활용을 꽤 잘 해 둔 것이, 개인적으로는 건축 디자인에 못지않게 마음에 든 요소! 반면 .. 건축 디자인의 경우 ... 외부 건물을 보는 것이 인테리어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

 

건축 외관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실내 내부 활용과 인테리어

벌써 서서히 추워지는 호주 겨울 날씨이므로 일수도 있겠지만.. 건축 자체만으로 볼 때 발코니 활용을 정말 잘 못했다는 느낌? 도서관의 층만을 둘러보고, 그 위의 층은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2층과 3층의 발코니는 모두 대단했고, 이용하는 사람도 아무도 없었다 '-'

 

점점 변모하는 호주 도서관의 역할

한국에서 묵은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주변을 돌며 더 우연히 별정도서관을 발견해 감탄했다. 나의 질문은 도서관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 이었다. 별장 도서관도 .. 이 시드니 달링 스퀘어 도서관도 .. 실제 내부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책을 읽는 사람이 아니라 가져온 노트북을 이용하는 사람들. 지금은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이라기보다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모해 나가는 것 같다. 아마 실제 책을 읽고 싶은 사람은 여기에서 책을 읽는 것보다는 렌탈하는 분을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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